무더운 날씨 그대의 발냄새는 안전합니까? 발냄새 제거 꿀팁

발냄새가 난다는건 발에 땀이 많이 난다는 뜻이고, 어르신들 이야기들 들어보면 젊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즉, 나이가 들수록 땀이 줄어들고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죠. 하지만 발냄새가 달갑지 않은 분이 대부분이지 않나요? 저부터도.. 더운 정도가 심한 날씨나 격한 운동을 했을 때 유난히 발냄새가 심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식당이나, 장소 등에 갈땐 특히 더 신경쓰이죠.

그래서 오늘은 발냄새 없애는 꿀팁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발에는 250000개의 땀샘이 있는데 발에 환기가 잘되지 않는 경우 습하고 따뜻해지면서 박테리아가 증식하게 되어 발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1) 세균

높은 온도와 습도로 평소보다 더 많은 땀이 나면 발이 습해지며, 양말,신발 등에 흡수되어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등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된다고 해요.

이런 환경에 늘어난 세균이 땀에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 먹으면서 생성되는 이소발레릭산이란 화학물질이 발생하여 발냄새를 증가 시키게 된다고 해요.

2) 곰팡이균 감염

곰팡이균으로 인한 무좀은 발톱이나 손톱에 영향을 미쳐 변색을 일으키고 가려움증이나 발바닥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지는 등 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데요.

3) 신발

굽이 높고 폭이 좁은 구두나 가죽 재질의 부츠,로퍼,군화,사이즈가 작은 신발들을 장시간 착용하다 보면 발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땀 배출이 증가하여 신발에 밤 냄새가 배기 쉬운 환경이 되요.

4) 음식

향이 강한 향신료 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음료, 술 등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땀의 분비를 증가시켜 발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데요.

1) 신발 상태 관리

평소 발을 잘 세척하고, 말린다 하더라도 신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발냄새가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비나 물에 의해 축축하게 젖은 신발을 계속 신을 경우 발냄새 뿐만 아니라 무좀과 같은 질환의 발병 가능성도 높이게 되요. 주기적인 신발 세탁 및 건조를 통해 신발을 항시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그외 여러 신발을 번갈아 가면서 신는 것도 도움이 되고, 습기 제거제 및 신문지 등을 이용해 신발을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2) 건조하기

발은 깨끗하게 씻는것도 중요하지만 씻고 나서 건조시켜 주는 것이 특히 더 중요합니다.

발을 씻은 이후 습기가 남아있다면 균이 번식하여 냄새 유발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꼼꼼히 발을 씻고 마른 수건 및 헤어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발가락 사이 및 발톱까지 건조하게 말려주세요.

3) 깨끗히 씻기

양말과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통풍이 잘되지 않아 땀이 차고,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적합한 환경이 되요.

외출 전과 이후에 비누와 세정제 등을 이용하여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씻어 주는 것이 좋아요.

녹차, 홍차,식초 등을 적절히 첨가하여 씻으면 세균의 증식 억제를 돕는데 뛰어나 발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요.

그 외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씩 규칙적으로 족욕을 하게 되면 건강한 발 관리 및 냄새를 완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4) 여분의 양말 활용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조금만 활동해도 양말에 땀이 젖어서 발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요 (저처럼..)

평소 여분의 양말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갈아신고 건조하게 해주면 발냄새는 완화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