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여행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10월1일 ~ 3일간 다녀온 아버지 환갑 기념 경주 여행인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하나하나 다녀온 코스, 먹었던 음식, 즐겼던 내용에 대해 공유해 드릴거예요.
자연스럽게 코스를 따라 본것들 먹은 것들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경주는 11월까지도 정말 좋은 여행지이니까 잘 보시고 다녀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이번 가족여행 인원은 총 10명이었습니다.
1) 부모님 2명
2) 여동생 가족 4명 (아이2명 포함)
3) 저와 아내 2명
4) 남동생과 여자친구 2명
저와 와이프는 경기도 안성에서 살고, 나머지 가족은 강원도에 있다보니 만나서 출발하면 가뜩이나 짧은 여행시간
허비할까봐 경주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오전 11시까지)
1) "기와메밀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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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메밀막국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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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가족들이 만나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특별한 메밀막국수의 맛은 아니였지만 10월1일은 생각보다 더운 날씨 였기에 시원하게 한그릇 하기엔 좋았습니다.
보쌈과 메밀막국수를 한그릇 하며, 제가 계획해온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들어갈땐 사람이 없었는데 나름 유명한 맛집이라 먹고 나올때 웨이팅하시는 분들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ㄷㄷ
어쨋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바로 오후 일정을 시작 합니다.
(사실 포스팅할 계획이 없었기에 이곳에서의 사진은 없더라구요..)
2) "경주패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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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이후 경주패러글라이딩으로 이동했습니다. 워낙에 겁이 많은 우리 곽여사 (엄마), 물도 무서워하고, 몸이 뜨는것도 무서워 하시는 분이지만, 평생에 한번쯤은 해볼만 하지 않을까 라는 마음에 아버지와 두분을 사전에 미리 예약해 두었었어요. 역시나 도착하니 무섭다고 안하시겠다고 버티시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꼭 한번 해보시면 좋겠다고 꿋꿋히 옷을 갈아입게 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인 비행으로 마무리 하셨습니다.
정상에서도 사진 촬영해주시고 하는데 저는 타지않아서 제 사진에는 올라가기 전 사진밖에 없네요..ㅠㅠ
진짜 단 한번도 액티비티를 해보신적 없는 엄마가 얼마나 큰용기를 내어 타셨는지 내심 뿌듯했습니다.
아버지는 워낙에 이런거 좋아하시는분이라 잘하시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습니다.
하늘도 맑고 높은지 저멀리서 나는 모습이 또렷하게 잘 보이더군요. 착지하시고 엄마 얼굴을 보니.. 무서우셨는지 하얗게 질리셨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멋있엇습니다.
3) "화랑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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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보통 경주하면 대릉원이니 첨성대니 불국사니 이런곳만 이야기 하시던데 계획하던 중간에 패러글라이딩
하는곳에서 그리 멀지 않아보여 알아본 화랑의 언덕.
부모님 패러글라이딩을 끝내고 여기로 이동 합니다.
(거리상으로 30분 정도 거리였는데 국도로 움직이다 보니 실제로는 40분정도 걸린듯 합니다.)
입장료는 1인 2000원이였어요. 10명이래봐야 2만원이었습니다 (가성비 최고)아무래도 언덕이다보니 입장료를 내고도 차로 더 올라가야 하더라구요. 주차장은 넓고 좋았습니다.여기를 예약하며 알아본 액티비티 ! 바로 "사륜오토바이" 1대당 2만원씩 이었는데 2인 1대씩 총 5대를 대여 했습니다.
별도로 오토바이가 갈 수 있고, 말 그대로 언덕으로 올라가는 중간 길목에 주차 후 구경이 가능했기 때문에 걷는 동선을 최소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여행 일정중 가장 재밌던 것 중에 하나였지 않았나..ㅎ)
저러코롬 주차를 해놓고 이제 본격적으로 화랑의 언덕으로 진입합니다 !
이곳은 다른거 다 필요없습니다. 사진 맛집입니다. 하늘도 맑고 풍경도 좋고, 그냥 사진으로 다 보여 드립니다.
정말 많은 사진이 있으나, 직접 다녀오시라고 화랑의 언덕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할게요 !
개인적으로 이번여행중에 정말 가길 잘했다라고 생각한 곳이 화랑의 언덕이었습니다.
이쁜 풍경 보는거 좋아하시는분, 사진찍기 좋아하시는분, 여유를 가지고 쉬고 오고싶으신분들께 추천합니다.
돗자리 깔고 누워서 쉬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이렇게 오랫만에 여러가족이 만나 놀다보니 하루가 금방 넘어가더라구요.
장을 본 후 저녁은 숙소에서 해결하기로 합니다.
4. "연위정"
별도로 포스팅을 해놓은 글도 있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역활을 해 주었던 숙소이자 별장이자 펜션 연위정 입니다.
첨성대나 대릉원등에서는 30분정도 떨어져 있는 감포읍에 위치한 펜션으로 자차가 있는 여행이라면 거리문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충분합니다.
(감포읍 연위정 펜션 진심 후기 ▼)
2022.10.08 - [직접 가본 맛집or여행] - 가을여행으로 가족끼리 제격인 경주, 숙소가 고민? 감포 독채 펜션 "연위정" 추천
가을여행으로 가족끼리 제격인 경주, 숙소가 고민? 감포 독채 펜션 "연위정" 추천
안녕하세요. 거진 3주만에 포스팅으로 찾아뵙네요. 여러 일이 있었어요. 가족관계, 친구관계, 사람관계, 일, 병원 등등 많은 일들이 겹쳐 잠시 놓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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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마당, 착한 가격, 무료 숯불, 친절한 사장님, 아름다운 뷰, 이쁜 조경, 노래방시설 까지, 10월1일 일정을 마치고 장을 본 후 연위정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난 후 바로 사장님께 요청하여 숯불을 땡겼습니다.
하다못해 숯불도 넓어서 대량으로 고기굽기 좋습니다.
고기 파티 후에 케익 절단식과 용돈 풍선 개봉, 배드민턴, 노래방 내기 등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숙소에서의 내용은 연위정 숙소 후기에 자세하게 작성되어 있어요 !
10월1일 경주 가족여행 1일차 포스팅을 마치고 2일차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분량조절 실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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