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전 하시다 보면 그런 경우가 있지 않나요?
엔진오일 부족으로 차가 퍼진다거나, 브레이크 오일이 없어 정상적인 제동이 안됬다거나, 시동이 안걸렸던 다던가 말이죠.
보통 자동차 관리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위와 같은 경험 운전 하는 과정에서 많이 발생 했었을 거예요.
근데 그거 아세요? 자동차 소모품 관리만 제대로 해줘도 차를 10년이상 문제 없이 사용 할 수 있다는거?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자동차 소모품 교체 주기를 완벽하게 정리 해드리려 합니다.
이렇게만 관리해 주시면 사고나 자연 재해 등으로 문제가 생긴 경우가 아니라면 자차를 최대한 안전하게 오래 사용 할 수 있어요.
그럼 바로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1. 엔진오일
사실상 자동차의 메인 부품은 엔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마치 사람으로 따지면 심장인 것이죠.
엔진 오일은 엔진이 회전할 때 발생하는 열과 마찰로 부터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소모품으로 엔진오일이 부족해서 엔진이 고장나면 엔진수리비나 교체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때 교체 해야 합니다.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1년, 주행거리 기준 5000 ~ 7000km 사이에서 교환할 것을 권장 합니다.
즉, 5000~7000km를 타지 않았더라도 1년이 지났다면 교체를, 1년이 지나지 않았어도 5000~7000km를 탔다면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2.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 오일의 경우 브레이크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소모품으로 브레이크의 작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명과 직결되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랫동안 해당 소모품을 갈지 않았을 경우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브레이크 내에 수분이 끓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베이퍼록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교환 주기는 주행거리 기준 40000km , 2년마다 또는 엔진오일 두 번 갈때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3. 타이밍 벨트
타이밍 벨트는 엔진과 기어를 연결하는 고리입니다.
자동차 주행을 오래 하게 되면 끊어질 수도 있으므로 교체 주기에 맞춰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요즘 차량은 타이밍 벨트를 크게 교체 하지 않아도 되도록 나오지만 점검 하여 문제가 있을 시는 반드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거리 기준 40000km 시에 점검하고, 80000~100000km 사이에서 교환해야 합니다.
4. 부동액 (냉각수)
여름에는 엔진 열을 식히고, 겨울에는 엔진이 얼지 않도록 해주는 부동액.
부동액이 더러워져 제대로 제 역활을 하지 않으면 화재가 날수도 있으므로 정기적 교체를 권장합니다.
주행 기간 기준 2년, 주행거리 기준 40000km 마다 교환을 권장 합니다.
5. 미션 오일
미션 오일은 변속기 오일로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효율적으로 변환하는 역활을 합니다.
미션오일은 부족할 때 운행을 계속 하면 변속기에 손상이 누적되어 차량 운행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미션오일은 신차 출고 후 최초 100000km로 교체하면 좋습니다. 이후 50000km 주기로 교체할 것을 권장 합니다.
5. 연료 필터
연료 필터는 연료통에 있는 연료를 엔진에 분사하기 전에 불순물을 제거 하는 역활을 합니다.
연료 필터가 제 역활을 하지 않으면 엔진에 문제가 생겨 수리비도 많이 들고 안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주행기간 50000 ~ 70000km마다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점화플러그
점화 플러그는 엔진 내의 실린더에 압축되어 있는 연료와 공기를 폭발시켜 주는 부품입니다.
점화 플러그가 불량일 경우 출력 저하, 연비 저하, 시동 불량, 엔진 손상 등의 문제는 야기하게 됩니다.
점화 플러그는 재료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다릅니다.
니켈 합금 점화 플러그 = 30000 ~ 40000km 주기로 교환
백금 점화 플러그 = 80000 ~ 100000km 주기로 교환
이리듐 점화 플러그 = 100000 ~ 150000km 주기로 교환
7. 에어컨 필터
말 그대로 자동차 내부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 하기 위해서 꼭 관리해줘야 하는 소모품 입니다.
교환 주기는 6개월마다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8. 타이어
타이어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입니다.
교체시기를 놓치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는 1000km 주행마다 마모를 체크하고, 50000km 마다 교환해야 합니다.
9. 와이퍼
와이퍼는 오래 사용하면 닦이지 않고 소음도 발생하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노화가 빨리진행되는 편입니다.
교체주기는 6개월에서 1년사이 한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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