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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가와사끼병 원인 및 증상, 치료 골든타임

by Master_JK 2024. 5. 28.

가와사끼병은 소아에게 발생하는 원인불명의 급성열성 혈관염으로 전신에 침범하는 질병입니다. 전 세계에서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발병 환자가 많은 나라가 한국이며, 소아 질병인 가와사끼병은 후천성 심장병의 가장 주요한 원인 입니다. 가와사끼병 원인 및 증상을 알아보고 치료방법, 치료 골든타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와사끼병이란?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전신에 다양하게 침범하며, 피부, 점막, 임파절, 심장 및 혈관, 관절, 간 등에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고, 위장관 장애, 담남수종, 드물게 뇌수막 등의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와사끼병은 심장 합병증을 남긴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으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어린 나이에 협심증이나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병 하기도 하는 질병입니다. 대표적으로 손상 부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피부 및 점막 손상
  2. 임파절 손상
  3. 심장 및 혈관 손상
  4. 관절 및 간 손상

 

 

가와사끼병의 원인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아이가 흔한 바이러스, 세균등에 감염되어 가와사끼병이 발병하는 불씨 역활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와사끼병 환자에게서 몇몇의 흔한 바이러스나 세균이 많이 검출된다고 하며, 보통 만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전체 발병율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고, 6개월에서 2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여 줍니다. 신기한 것은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는 점인데, 그 이유는 명확하진 않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발병 원인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면

  1. 원인 불명으로 인한 발생
  2.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으로 인한 발생
  3.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가와사끼병의 증상

가와사끼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고열을 동반한 전신 발진, 입술발적, 결막충혈, 손발 부종, 경부 임파선 비대가 주 증상으로 성인도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증상임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환자가 영유가 이기 때문에 더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병 입니다. 무엇보다도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심장 합병증을 남길 수 있어, 추후 관상동맥 합병증으로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질병이 확대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대표적인 가와사끼병의 증상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위 증상
공통 38.5도 이상의 고열 및 기침
전신 사지 말단 부종, 붉은 발진, 다리 아픔 등
얼굴 결막염, 혀가 딸기처럼 부품, 입술이 빨개짐, 임파선 부음
장기 간수치 상승, 담낭 부음, 장염, 심장에 물참, 심근 수축력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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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 치료 골든타임

가와사끼병 진단 후 면역글로불린 이라는 약을 고용량 주입하면 1~2일 후에 열이 떨어지면서 전신 증상이 개선 됩니다. 고용량 아스피린 치료도 병행되며, 발병 10일 이내 급성기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항혈소판제인 클로피도그랠, 할혈전제인 와파린 등을 추가 하여 치료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증상의 2~3개 미만의 증상만을 동반한 불완전 가와사끼병의 빈도가 높아졌다고 하는데, 그로 인해 관상동맥 병변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관상동맥류 합병증이 발생 했다면 규칙적인 경과 관찰 및 심장초음파 검사가 꼭 필요 합니다. 5일이상 해열제, 항생제가 듣지 않는 고열의 경우 소아 심장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