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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도 문제지만, 전기차 침수가 진짜 큰 문제.

Master_JK 2022. 8. 12. 12:39

요즘 폭우로 인하여 침수된 차량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어제 뉴스를 보니 자동차 보험사에서 침수로 인해 지급해줘야 하는 보험금이 10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자연재해로 인해 보험사도 죽어나겠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늘 본 전기차의 가장 큰 결함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국제유가는 언제나 전 산업에 걸친 불안 요소 입니다.

자동차 업계도 마찬가지로 전기,수소 연료로 가는 친환경자동차 시대 전환기에 접어들긴 했지만 아직은 내연기관차가 득세인 만큼 히솟은 고유가는 운전자들에게 늘 부담입니다.

그런 운전자들에게 친환경차는 상대적으로 주행가능거리가 짧더라도 유지비 부담이 덜해 관심이 높고 실제로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세입니다. 다만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전기차의 수리비가 차 1대값이라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고, 안전에 대한 불신도 있어 선택을 망설이게 합니다. 

과연 전기차 지금 사도 될까??

 

 

전기차 침수 대처방법은??? 전기차 감전 될까..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전기차로 출,퇴근 문제없어 다양한 도심형 모델 소비자 입맛을 공략)

 

내연기관차를 가진 운전자들의 고민은 유지비 부담이다. 1000원~2000원대 초반이던 휘발유 가격은 한 때 3000원을 돌파하며 운전자들을 한숨짓게 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기름을 태우지 않고 달리는 친환경차라는 장점도 있지만 출·퇴근용 시내주행에 적합한 주행가능거리와 상대적으로 내연기관차보다 싼 유지비 덕택입니다.

미래 모빌리티의 첫 발을 내딛은 차인 만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갈수록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어

이 같은 이유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하는 자동차 누적 등록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3만4962대가 팔린 전기차는 지난해 23만1443대로 늘며 1년 만에 10만대 가까이 뛰었습니다.

그만큼 전기차의 관심이 많아지고 효율적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이겠죠?

신차 견적 비교 플랫폼 겟차 관계자는 "고유가 흐름 속 왕복 출퇴근 100km 이상인 직장인들에게는 기름값 걱정 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타이어만 잠겨도 수리비가 수천만원 )


시내주행에 안성맞춤인 주행거리, 상대적으로 싼 유지비 등 전기차가 지닌 장점은 소비자를 유혹하기에 충분하지만 인기 차종인 데다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쳐 인도기간이 수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는 것은 단점입니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를 통해 '침수'라는 복병까지 만났는데. 차가 빗물 등에 침수되면 내연기관차도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전기차의 경우 수리비가 상상대적으로 더 커 최근처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와 맞닥트렸을 경우 소비자의 피해가 더 막심할 것이란 전문가의 진단도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 자동차 명장 1호 박병일 명장에 따르면 내연기관차는 빗물 등에 타이어가 반 정도 잠겨도 운행이 가능하고 수리에도 큰 어려움이 없지만 전기차는 다릅니다.

박 명장은 "내연기관차는 물에 잠겨도 되는 높이가 25~35㎝ 정도이며 거기까진 안전하다고 본다"며 "반면 전기차는 배터리가 바닥에서 17~19㎝ 사이에 있어 전기차 타이어의 4분의1 이상 잠기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산 전기차 공시가가 2300만원 정도인데 배터리 값이 2000만원을 넘고 수입차의 경우 배터리 값만 4000만원"이라며 "침수 전기차 수리값만 사실상 차 1대 값이다. 도로가 물에 잠겼으면 (전기차는)안타는 게 상책"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침수 전기차는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데, 전기차의 동력이 전기인 데다 고전압인 만큼 상극인 물과 닿을 경우 감전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다만 전기차는 이중 안전장치를 갖췄고 기밀 및 방수기능으로 밀폐돼 있어 물에 잠겨도 스며들지 않고 배터리 등 주요 장치에는 수분감지 센서도 있어 물이 닿으면 전원을 자동 차단합니다.

각종 안전장치가 적용되었다 해도 안전에는 예외가 없는 만큼 내연기관차 보다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리비가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아마 이런식이면 유지비를 위해 전기차를 사도 보험사에선 전기차를 꺼려 하거나 보험료가 내연기관차 보다 훨씬 비싼 구조로 흘러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기차 구매는 여러방면으로 고민해 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