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맛집 돈까스와 안심스테이크 그리고 알리오올리오 <칼리>
안성의 숨겨진 돈까스 및 스테이크 맛집을 소개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fun한세상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최근 맛집 포스팅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주말엔 맛집 포스팅을 해줘야 국룰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돈까스,스테이크,파스타 원곡맛집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안성에서 10년을 살았는데, 위치를 찾지 못해서 그동안 못갔던 곳이기도 한데요.
안성에서 손꼽히는 스테이크,돈까스,파스타 맛집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곳은 바로
"KALI"
입니다.
칼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221 · 블로그리뷰 80
m.place.naver.com
연락처 : 0507-1386-8024
주소 : 경기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1148-1 1층, 2층 (지번주소 : 칠곡리 397-9)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21: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라스트오더 : 20:00
휴무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칼리는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카페로 운영하는 곳인데요.
블로그를 운영하기전에 장모님과 와이프와 다녀왔었고,
이번주에 다녀온 게 2번째예요.
이번엔 와이프랑 단둘이 갔어요.
저는 당연히 식사를 위해 갔기 때문에 1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나, 토요일 해가 아직 떠있는 저녁즈음이었기에 저수지뷰와 꽃들이 이뻐서 야외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먼가 레스토랑이라 하면 무엇보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겠어요?
소소하게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간 곳이기에 야외 테이블에 앉아 간단? 하게 주문을 했어요.
돈까스 (안심,치즈) 반반 + 새우 알리오올리오파스타 + 수제리코타샐러드 + 맥주 + 콜라를 주문했어요.
간단히 주문해야지 했는데 전혀 간단하지 않았네요. (맛도 맛인데 양이 ㅎㄷㄷ)
먼저 스끼다시??로 빵과 스프가 나왔어요
말 그대로 스끼다시였기 때문에 고소한 맛빼곤 별거 없었어요.
다음으로 나온 것이 칼리의 시그니쳐메뉴인 수제리코타샐러드와 새우 알리오올리오파스타가 나왔어요
스테이크 및 돈까스가 유명한 집이지만 시그니쳐메뉴는 이 수제리코타샐러드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시그니쳐메뉴인지 확실히 알 것 같았어요.
저 빵안에 피자처럼 이것저것 치즈와 같이 구성되어 있고,
각종 샐러드 야채들과 자몽,파인애들,방울토마토,리코타치즈 등 여러가지 구성이 되어 있는데
빵을 잘라서 샐러드를 얹어 먹으면 상큼하고 짭잘하고 맛있습니다. (절대,무조건,당연히 추천)
그리고 다음메뉴로 새우알리오올리오파스타가 등장 했어요.
전 솔직히 고기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 오신다면 새우알리오올리오파스타는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새우도 엄청튼실하고 느끼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엄청 고소합니다.
끝맛에 살짝 올리브오일 향이 나면서 매콤한 그맛. 아.. 또 생각나네요.
마지막으로 나온 반반돈까스 (안심 +치즈)
돈까스는 반반 선택이 가능한 메뉴도 있더라구요. 안심과치즈 돈까스 반반 메뉴를 시켰어요.
누구나 아는 그맛이지만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돈까스 고기는 보통 퍽퍽한 느낌이 강한데, 안심이라 그런지 스테이크 처럼 부드럽더라구요.
분명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적당히 시키자 했는데..
시키고 보니.. 이정도..
이정돈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솔직히 다 먹진 못했어요.. 저도 엄청 잘먹는편인데도 양이 많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거 아시나요? 이런 메뉴엔 당연히 맥주와 뷰도 한잔해야 하는거??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그 사이에 맛있는 음식과 맥주 한잔은.. 한주간 또
열심히 살았다. 라는 느낌을 주기엔 전혀 모자라지 않았던것 같아요.
(참고로 음료포함 음식 가격은 59000원이 나왔어요. 참고 바랄게요)
음식을 먹다보니 잔잔한 저수지뷰도 이쁘도 꽃들이 진짜 이쁘게 꾸며놨더라구요.
(요즘 와이프가 꽃꽂이에 관심이 많다보니 꽃을 엄청 좋아합니다.)
잔잔하게 찍은 사진들 보여 드릴게요.
먼가 뻥 뚫려있는 이 느낌이 해방감을 주기엔 더없이 충분했어요.
그리고 이름 모를 꽃들이 색이 왜 이렇게 선명한게 이쁘죠??
색이 너무 눈에 띄어서 한장 찍어봤어요.
이거 무슨꽃인가요? 분명 옆에 보라색꽃이 다른게 있는데..이꽃은 보라색인데 보라색이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엄청 진한 보라색?? 아니 파란색?? 대체.. 무슨색이라고 표현해야 할지.
저녁도 맛있게 먹고 꽃구경 저수지 구경하고 2층으로 올라오면서 (출입구가 2층이예요)
1층과 2층사이에 꾸며놓은 인테리어도 눈이 갑니다.
2층에서 커피도 한잔 하고 갈까 했지만
도저히 들어갈 배가 없었어요.
전 디저트배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2층 카페 테라스뷰나 한번 보고 가자 해서 뷰가 어떤지 구경해 보았어요.
오..올.. 괜찮더라구요. 커피 마실껄 그랬나..?? (결국 안마심)
2번째 가본곳이였지만, 아마도 여러 블로거분들이 많이 리뷰 하셨겠지만..
이곳은 꼭 리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들 꼭 가보시라고 리뷰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위치가 네비찍고 가는것 아니면 약간 구석에 있어서 찾기 어렵다는점.
주차장이 협소하다는점?? 정도가 있겠습니다.
근처 사시는분들은 기분전환겸 여자친구나 와이프,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아하실만한 곳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그럼 다음에 더 좋은곳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감사해요 !!
